EDITOR

  • 학생이자 지나가는 것에 주요한 관심을 두고 귀를 기울이는 사람. 동시대에 이야기해 봄 직한 것들을 말하기 위해 감각을 예리하게 다듬으며 때를 기다리고 있다.

  • 대학생도 아니고 직장인도 아닌 채로 서울에서 하고 싶은 것을 찾아보려합니다 (쉽지 않습니다…)

  • 문화 지체를 앓는 사람. 우리가 훨씬 행복해질 수 있고, 더 나은 관계로 만날 수 있다고 믿는다.

  • “뭐하는 분이세요?” 라는 물음에 늘 “아무것도 안하는데요.” 라고 대답하고 싶은 사람. 노스탤지어 수집가, 그리고 좋은 이야기의 추종자.

  • 좋아하는 것들을 지키는 삶을 산다. 어딘가 거창 해보이지만 시간 날 때마다 축구장과 공연장을 들르는 게 전부다. 그래서 글을 쓰게 되었다.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지켜나가는 것이 훨씬 재밌으니까!

  •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

  • 언젠가부터 계속, 사람들에게 들려 줄 이야기를 갈무리하고 있다. 여전하게 막막하지만, 먼 곳을 보는 눈은 아름답다고 믿는다. 어디까지나 그 믿음이 나를 끌고 간다.